김용민 국회의원(사진 제공=김용민 의원실)
김용민 국회의원(사진 제공=김용민 의원실)

남양주병 국회의원인 김용민(민) 의원이 최근 남양주시장, 경기도지사를 각각 만나 남양주 현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8월 17일 오전 남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주광덕(국) 남양주시장을 만났고, 8월 19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실에서 김동연(민) 경기지사를 만났다.

주 시장을 만나선 ▲남양주시 종합병원 유치의 건 ▲대심도터널 ▲지하철 6호선 ▲강변북로 가변 차로제 실시안 ▲첨단미래산업단지 조성 등을 논의했다.

17일 만남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견해차가 크지 않음을 확인했는데, 남양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9일 만남에서는 ▲대심도 터널 건설 추진 ▲지하철 8호선 적기 개통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관리 감독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와부 연장 안에 대한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반영 건의안 ▲GTX-D 노선의 팔당이나 덕소 연계가 아닌, 덕소 연결에 대한 당위성 전달 ▲GH의 왕숙신도시 사업 지분참여로 인한 후속 사업들의 조속한 진행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 ▲경의중앙선 복개공사 및 상부공원화 사업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추가 역사 신설 ▲경기도 신용보증 재단의 남양주 이전 등을 논의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다산신도시 완성과 더불어 왕숙신도시 건설 시작과 맞물린 지금 시점이 남양주시의 발전 방향이 결정되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왕숙신도시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도 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김 지사에게 남양주시가 잠재력이 크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도시인만큼 경기도에서도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요청을 들은 김 지사는 ‘도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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