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제공=경기도
그래프 제공=경기도

경기도민 가장 바라는 것 ‘경제·일자리’와 ‘주거·부동산’

경기도민 10명 중 약 7명(67%)이 올해 하반기 경제 및 경기가 상반기에 비해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도는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7월 9일 만 18세 이상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경기도정 출범 관련 인식’을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p)

조사 결과 하반기 경제에 대한 인식은 위와 같이 부정적이었는데, 상황이 이래선지 민선 8기에 가장 바라는 것은 ‘경제·일자리’와 ‘주거·부동산’이었다.

경기도민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경제·일자리’(25%)를 가장 많이 꼽았고, 경제·일자리 못지않게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주거·부동산’(23%)을 꼽았다.

경제·일자리 주거·부동산 다음으로 나온 최우선 과제는 ‘도내 지역균형 발전’(10%), ‘복지 및 보육’(9%), ‘교통’(9%), ‘청년정책’(6%), ‘환경·에너지’(5%) 등이다.

‘경제·일자리’에 대한 당부의 목소리는 지난해(20%) 대비 5%p 상승했고, 특히 ‘도내 지역균형발전’은 지난해(4%)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했다.

한편 민선 8기 경기도정에 가장 기대하는 정책 분야 역시 ‘경제 및 일자리’(20%)와 ‘주거 및 부동산’(18%)이 1, 2위를 기록했다.

경제·일자리와 주거·부동산 다음으로 기대하는 정책 분야는 ‘복지·보육’(14%), 청년정책(9%), 교통(8%), 도내 지역균형발전(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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