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는 윤호중 의원(사진=윤호중 의원실)
7월 2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는 윤호중 의원(사진=윤호중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지역위 최초 제안, 윤호중 의원 예산 약 3억5천 확보

구리시·남양주시·가평군 소상공인들에게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주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가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의 최초 제안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리센터는 구리시 건원대로 44 태영프라자 502호에 문을 열었는데, 7월 27일 윤호중 국회의원,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29일 윤호중(민. 구리시) 의원실은 최초 제안한 사실을 알리고 “윤호중 국회의원이 관련 국회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12월 정부 예산 3억4,700만원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구리센터 설치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실에 따르면 구리센터는 구리시·남양주시·가평군 관내 4만8천여 소상공인 사업체와 8개 전통시장을 지원하는데, 경의중앙선 구리역 인근에 자리 잡아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윤 의원은 “작년 한 해 동안 센터 신규설치를 위해 부처를 설득하고 국회에서 예산 심사 전반을 챙겼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간다. 오랜 염원 끝에 소진공 구리센터가 개소돼 진심으로 기쁘고 환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구리, 남양주, 가평 지역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구리센터 개소로 조금이나마 불편을 더실 수 있기를 바란다. 소진공 구리센터가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구리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바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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