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부족으로 재해위험 하천, 준공예정 하천 우선공사

경기도는 금년도 지방하천의 취약구간 정비를 위한 개수사업에 16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방하천 개수사업은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기후 변화에 대비해 제방 등 하천시설물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남양주 진건천 등 18개 하천(총연장 48km)이 대상이다.

사업 구간은 남양주 진건천, 김포시 나진포천, 의왕시 청계천, 시흥시 신천, 용인시 복하천, 파주시 눌노천 등 15개 시・군에 소재한 하천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방하천개수 사업은 관련법상 경기도가 사업비를 전액 부담해야 하지만 현재 가용재원이 부족해서, 올해 확보된 예산범위 내 우선 사업이 먼저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5월부터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김포시 나진포천, 의왕시 청계천부터 집중 투입’하고, 이후에는 우선순위 원칙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 경기도 지방하천 개수사업(도비100%, 단위: 백만 원)
2015년 경기도 지방하천 개수사업(도비100%, 단위: 백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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