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근 의원,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공로로 공로패 수상

경기도의회 김경근(민. 남양주6) 의원이 6월 29일 의회에서 열린 10대 의회 퇴임식에서 장현국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10대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교육기획위원으로 활동했는데, 경기도 균형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고, 경기북부 주민들의 권리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에도 힘써왔다.

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는데, 북부분원이 개소하는 데도 기여했다.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는 경기도 북부지역 도민의 행정적 편의 극대화와 의정력 낭비 최소화를 위해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분원을 추진한 것으로, 2021년 4월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을 개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경기도 북부지역은 각종 중첩 규제 등으로 지역발전이 저해돼 지역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경기도 내에서도 지역 간 균형발전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해 왔는데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북부분원이 개소하게 돼 앞으로 북부지역 주민들과 의원들이 정서적·물리적 거리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보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