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최우선과제를 추진할 TF가 구성됐다.

21일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위원장 이철우)는 “최우선과제 추진을 위한 TF를 가동한다. TF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원점 재검토할 두 가지 사업,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견인할 두 가지 대형 프로젝트, 그리고 ‘시민시장 시대’ 구현을 위한 행정혁신 관련, 아래와 같이 5개팀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구성한 TF는 ▲첨단산업 허브도시 TF팀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TF팀 ▲시민시장 시대 구현 위한 행정혁신 TF팀 ▲별내동 물류창고 TF팀 ▲평내동 하수처리장 TF팀이다.

인수위에 따르면 TF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의 핵심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기구로, 관련 현황 조사 및 시행계획 수립에 즉시 돌입할 방침이다.

첨단산업 허브도시 TF팀은 데이터센터 유치 등 AI 기반 클라우드 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입지, 시설 인프라, 유치 기업 등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TF팀은 주 당선인의 공약인 종합병원 유치와 관련한 것인데, 종합병원보다 더 확장된 개념인 ‘복합의료타운’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시민시장 시대 구현 위한 행정혁신 TF팀은 적극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팀이다. 이 팀은 적극 행정을 유도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 중심 민원 해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평내동 하수처리장 TF팀은 주민들이 그동안 지적한 소통 부재를 해소하기 위한 팀으로,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별내동 물류창고 TF팀은 주민 의견은 충분히 수렴됐다고 보고, 어떤 방법으로 민원을 해결할지 실질적인 방안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에 따르면 전체 TF 운영은 곽관용 인수위 부위원장이 담당한다. 각 팀은 해당 의제에 전문성을 가진 실무인원을 중심으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인수위는 “TF 가동으로 당선인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접근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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