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꾸려졌다.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인수위의 핵심 인사 등에 대한 인선이 이뤄졌는데, 이철우 전 남양주시위회 의장이 인수위원장을 맡게 됐다.

아울러 부위원장 겸 대변인에는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협위원장이, 당선인 비서실장에는 김기천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임명됐다.

인수위에는 자치행정, 보건복지, 문화교육, 도시경제, 교통환경 이렇게 5개 분과위원회가 설치되며, 분야별 자문위원단, 당선인 특보단, 주요 현안 관련 TF팀 등도 운영된다.

인수위는 6월 8일 분과위와 자문위를 구성하고, 6월 9일 오전에는 임명장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한다. 6월 9일 오후에는 인수위의 활동목표와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제1차 전체회의도 열린다.

당선인 측은 “100만 자족도시 남양주의 미래 비전을 준비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수위, 민생현장으로 달려가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현장형 인수위, 시민사회의 의견을 반영하는 민주적 개방형 인수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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