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기준일: 5월 16일(15일이 포함된 주의 월요일)

서울 주택 5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8% 상승을 보이면서 지난달 상승률(0.13%)보다 소폭 확대됐지만 여전히 소강상태다. 전국의 매매가격은 0.25%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난달의 상승률 0.21%보다 조금 높아졌지만 안정적이다.

서울의 매매가격전망지수는 기준점인 100아래인 92을 보이며 지난달 98보다 낮아졌고, 여전히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조금 더 많다. 전국의 주요 고가의 대단지가격을 알려주는 선도50아파트지수는 0.61% 상승을 보이면서 지난달의 상승률 0.39%보다 조금 더 높아졌다.

[매매] 전국적으로 낮은 상승세 유지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0.23%)은 전월(0.22%)대비 상승세가 유사하다. 5개 광역시(0.18%)는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고, 기타지방(0.39%)은 전북(0.93%), 강원(0.81%), 경남(0.50%) 정도만 소폭 상승하는 등 전체적으로 낮은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0.22%, 인천 0.44%로 낮은 상승에 그쳤다. 서울 아파트는 0.21%로 지난달 상승률(0.11%)보다 소폭 확대됐다. 연립주택이 0.14%, 단독주택은 0.11%로 소폭 상승에 그치며 서울 전체 주택 상승률은 0.18%로, 지난달 상승률(0.13%)보다 소폭 확대됐다.(0.06%(3월)→0.13%(4월)→0.18%(5월))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의 경우 광주(0.69%), 부산(0.27%), 울산(0.14%)은 소폭 상승했고, 대전(-0.01%), 대구(-0.12%)는 하락했다.

[매매_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은 상승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8%의 낮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용산구(0.71%)와 광진구(0.55%), 종로구(0.54%), 서초구(0.52%) 정도가 다른 구보다 조금 더 상승했다.

[매매_경기/인천] 경기는 지난달 대비 0.22%, 인천은 0.44% 상승
경기(0.22%)는 지난달(0.29%) 상승률보다 조금 축소됐고, 인천(0.44%)은 지난달(0.19%) 상승률보다 소폭 확대됐다.

경기지역은 고양 덕양구(1.32%), 이천(1.25%), 성남 분당구(0.61%), 평택(0.57%), 부천(0.57%) 등이 약간 높게 상승했다.

[전세_전국] 모든 지역의 전세가격 낮은 상승세로 안정적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24% 상승을 기록하며 지난달(0.22%)보다 상승률이 소폭 확대됐다. 서울(0.24%)은 지난달 상승률(0.16%)보다 소폭 확대, 경기(0.23%)는 지난달 상승률과 동일하고, 인천(0.62%)도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수도권(0.29%)의 전월대비 상승폭이 지난달(0.22%)보다 소폭 확대됐으나 여전히 낮은 상승세다.

5개 광역시의 경우 광주(0.40%), 울산(0.39%), 부산(0.13%)은 소폭 상승했고, 대전(-0.11%), 대구(-0.57%)는 하락했다.

[전세_서울] 지난달 상승률 0.16%보다 높아진 0.24%
지난달 0.16%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서울 전세 변동률은 이번 달에 0.24%를 보였으나 여전히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용산구(0.83%), 강북구(0.81%), 영등포구(0.75%), 강서구(0.52%), 서초구(0.49%) 등 일부 지역이 소폭 상승했다.

[전세_경기/인천] 경기 지난달 대비 0.23% 상승, 인천 0.62% 소폭 상승
경기도는 전월 대비 0.23%의 상승을 보였다. 파주(0.90%), 이천(0.83%), 평택(0.73%), 안산단원구(0.66%)가 조금 상승했다.

그래프 제공=KB부동산 ※ 매수가격 전망지수=100+‘상승예상’ 비중-‘하락예상’ 비중(조사항목: 크게상승/약간상승/보통/약간하락/크게하락). 매수가격 전망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2~3개월 후 상승(하락)한다는 전망이 높음
그래프 제공=KB부동산 ※ 매수가격 전망지수=100+‘상승예상’ 비중-‘하락예상’ 비중(조사항목: 크게상승/약간상승/보통/약간하락/크게하락). 매수가격 전망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2~3개월 후 상승(하락)한다는 전망이 높음

[매매가격 전망지수] 서울의 매매가격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기준점 100 아래인 92를 기록했다. 지난달 98보다 소폭 하락하면서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다’라는 전망이 조금 더 우세하다.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108)이었다. 광역시 중에는 광주가 94로 가장 높고 대구가 71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면서 대부분 100 미만으로 하락 전망이 많다.

KB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해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상승(하락)’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도아파트 50지수] 선도아파트 전월 대비 0.61% 상승
KB선도아파트 50지수 증감률이 0.39%를 보이면서 소폭 확대됐다.(0.26%(3월)→0.39%(4월)→0.61%(5월))

KB부동산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아파트단지 중에서 시가총액(세대수X가격)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해 시가총액의 지수와 변동률을 나타낸 것이다. 전체의 단지보다 가격변동에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전체 시장을 축소해 선험적으로 살펴보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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