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이정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구리남양주뉴스
5월 15일 이정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시 시의원 선거 ‘라’선거구(오남읍)에 출마한 이정애(1)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5월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한정 국회의원,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 윤용수 전 경기도의회 의원, 박은경·이영환 남양주시의회 의원, 최성임 화도·수동도의원 후보, 지역의 시도의원 후보 등 정치권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아울러 지역 단체 관계자와 지지자 등 민간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석했는데, 넓은 선거사무소 공간에 빈틈없이 사람들이 들어찼다.

김한정 의원은 “이정애 의원은 아파트 하자 등과 관련해서 건설회사 등과 싸웠다.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서 또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싸워오다 보니 지금의 4선 의원이 됐다. 이정애 없는 오남은 팥고물 없는 빵이요, 불 꺼진 항구다”라며 이정애 존재론을 꺼내들었다.

이재명 전 대선 후보는 개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는데 “우리 이정애 후보님은 누구보다 오남을 잘 아는 분이다. 그동안 묵묵하게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오셨다. 이제 남양주 시의원으로 최다선이 되신다면 오남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응원했다.

이날 개소식 사회는 같은 공간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김동영(1) 오남도의원 후보가 봤다. 당초 합동 개소식을 계획했으나 선관위 문의 결과 마땅하지 않아 한 후보의 개소식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김한정 의원 등에 따르면 김 후보는 전략통이요 정책통이다.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고, 여론조사기관에서 요직도 맡았었다. 그래선지 이해찬 대선 경선 후보 캠프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 전략기획실에서 주요 방향을 정하는데 기여하는 역할도 했다.

이재명 전 대선 후보는 축사에서 김동영 후보도 언급했다. 이 전 후보는 “같이 오남을 대표해 경기도의원 후보로 출마한 우리 김동영 후보님은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후보다. 앞으로 남양주 오남과 경기도의 현안과 각종 문제를 뚝심 있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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