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방문자와 환담하고 있는 김영실 후보(사진 제공=김영실 캠프)
5월 15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방문자와 환담하고 있는 김영실 후보(사진 제공=김영실 캠프)

남양주시 시의원 선거 ‘사’선거구(와부읍, 조안면, 금곡동, 진건읍, 퇴계원읍)에 출마한 김영실(2-다)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5월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 후보의 개소식은 세리머니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닌, 편안하게 주민들이 올 수 있는 시간에 방문해 김 후보와 환담하는 동네 마실처럼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저녁시간까지 이어진 개소식에는 가족 친지는 물론 다른 정치권 인사 등 다양한 사람이 방문해 김 후보의 출정을 축하했다.

한편 김 후보는 개소식에 맞춰 출마의 변과 공약도 발표했다.

감 후보는 “남양주시의원으로서 지난 4년간 남양주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 저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부지런히 배워 왔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기존의 정책과 새로운 정책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힘 있게 추진해가는 시의원 역할은 자신이 적임자다. (이 지역은) 저의 고향이고 뿌리다. 두 아이가 살아갈 남양주시의 발전에 작은 몸짓과 노력이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공용 주차공간 확보를 통해 심각한 주차난 해소 ▶사릉천, 왕숙천 활용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정비로 시민들께 풍부한 자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권리 ▶복잡한 주택 밀집 지역의 소방도로 정비를 통해 원활한 소방차 진입로 확보로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 지켜 ▶장애인들이 공공시설물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추진 ▶국·공유지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테니스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설치 공약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양도세 폐지나 군복무기간 단축 등 거창하고 폼 나는 공약을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비록 작고 부족한 공약이지만 현실성 있고 지킬 수 있는 약속만 드리겠다. 그 약속은 반드시 꼭 지키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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