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자 개소식 흡사 축제 온 듯, 한 시민 “우리 정치도 이렇게 즐거웠으면...”

승인2022.05.16 05:55l수정2022.05.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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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5일 조미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구리남양주뉴스

5월 15일 열린 조미자(1번) 남양주 진접도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여느 개소식과 달랐다. 흡사 콘서트장에 온 듯, 축제 현장에 온 듯 갈채와 환호가 쏟아졌다.

문화란 사람이 중심이라는 점을 조미자의 개소식이 보여줬는데, 준비된 공연도 활기차고 신났지만 참석한 아니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조 후조는 문화 방면에서 긴 시간 호흡한 문화통이다. 진접에서 손꼽는 ‘나와유 축제’ 등을 기획, 실행하는 등 콘텐츠 파워가 막강한데 그런 면모가 이날 개소식에서 여지 없이 드러났다.

조 후보가 정치에 입문한 것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한정 의원이 권해서다. 이날 김 의원에 축사에 의하면 여러 번 정치를 권해 마침내 정치에 참여하게 된 케이스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속담에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했다. 제가 조미자라는 나무를 세 번 찍어서 이제 겨우 출마했다. 그동안 제발 좀 정치 같이 하십니다, 남양주 좀 바꾸십시다라고 했다"고 조 후보의 등장 배경을 설명했다.

조 후보는 일상에서 문화를 통해 소통하며 주민들과 함께 속도와 방향을 맞추고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며, 당선이 된다면 진접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정에서 진접을 챙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주민 김모(63, 여)씨는 “우리의 정치도 이렇게 즐거우면 좋겠다. 조미자 후보는 그런 바람을 잘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조 후보는 지난 시간의 모든 경험을 토대로 준비한 ‘조미자 믿GO 공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스며드는 생활밀착형 정치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 부분에서도 달랐다. 공약을 발표하면서 큰 제목, 중간제목, 세부 제목, 내용 등을 죽 나열하는 게 일반적인데, 조 후보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사전 예고하듯 내 공약은 각 가정으로 발송되는 선거공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개봉박두를 앞두고 있는 조 후보의 공약은 ‘파이브 고’로 이뤄졌다. 그의 5Go 즉 다섯 개의 큰 카테고리는 ▲교통 편하Go! ▲교육•복지 늘리Go! ▲활기찬 지역 만들Go! ▲문화•예술•체육 즐기Go! ▲환경•안전 살피Go!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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