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조응천 국회의원, 최민희 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김한정 국회의원, 김용민 국회의원(사진 제공=최민희 캠프)
좌로부터 조응천 국회의원, 최민희 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김한정 국회의원, 김용민 국회의원(사진 제공=최민희 캠프)

정세균 전 총리 “국회의원 시절 짝꿍 최민희, 위기를 기회로 바꿀 후보”
이재명 전 대선 후보 “이재명이 사랑하는 누님, 최민희 후보 반드시 승리”

6.1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월 14일 금곡사거리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남양주 갑, 을, 병 지역위원장인 조응천, 김한정, 김용민 국회의원과 최재성 전 국회의원, 최 후보와 본선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한 문경희, 신민철, 운용수, 이원호, 이인화, 최현덕 6인이 참석해 최 후보의 무운을 빌어줬다.

특히 최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세균 전 총리는 직접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고, 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6.1 지방선거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그리고 남양주시 고대 총동문회 교우회 김정은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여러 명의 국회의원, 지역 시도의원 선거 출마자들, 지지자들, 지역 단체 관계자 등도 참석해 최 후보의 본선 출정을 축하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현장에서 “국회의원 시절 내 옆자리 짝꿍이 최민희 의원이었다. 위기를 굳은 의지로 돌파해 내는 똑순이 최민희를 기억하고, 이제 남양주 발전을 위해 뛸 최민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전 대선 후보는 영상에서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온 믿고 맡길 수 있는 후보, 제가 보증한다. 이재명이 사랑하는 누님, 최민희 후보님 반드시 이겨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최민희 후보의 파트너가 되겠다. 인구 100만 남양주의 폭풍성장을 시민과 함께 만들 최민희 후보를 응원해 달라”고 영상에서 말했고, 박홍근 원내대표는 “교통인프라와 새로운 시정혁신을 추진할 능력 있는 남양주 똑순이 최민희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역시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남양주의 세 국회의원은 최민희 캠프의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는데 “국회의원 3명과 최민희 시장 후보가 힘을 합친다면, GTX 신설연장 등 교통혁신과 시민을 남양주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민희 후보는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풍부한 의정경험,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교통혁신·시정개혁·4차산업 생산기지를 최우선 추진하겠다. 정파와 이념을 뛰어 넘어 일로써 성과를 보여주겠다. 민선 8기는 GTX와 철도 신설연장, 버스노선 확대개편 등 교통혁신과 시민소통 시정개혁이 급선무다. 혁신을 통해 기회를 만들고 폭풍성장하는 남양주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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