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이경숙 오남시의원 선거 국민의힘 후보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구리남양주뉴스
5월 14일 이경숙 오남시의원 선거 국민의힘 후보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시 오남읍 지역에서 처음으로 현수막을 거는 등 가장 일찍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던 이경숙(2번) 오남시의원 선거 국민의힘 후보가 5월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의 여러 단체 관계자들과 지지하는 시민들이 참석했고,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곽관용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안만규 주광덕 캠프 선대위원장, 이인희 주광덕 캠프 특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 지역 시·도의원 후보들도 자리에 함께 했다.

간략한 축사 등 여러 인사말이 있었으나 주광덕 후보의 축사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주 후보는 “16개 읍면동 남양주 전역을 다녀보면 오남 주민들이 오남이 제일 낙후됐다는 말씀을 하신다. 예산지원, 문화, 쇼핑, 의료서비스 등에서 오남이 너무 뒤져있다는 말씀을 하신다. 오남읍민들도 자랑스러워 할 일들을 많이 만들어달라고 하신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프랑스가 전쟁의 위기에 빠졌을 때 샛별 같은 여성 지도자가 기치를 내걸고 나타난 것처럼 오남을 위기에서 구하고 오남을 최고의 도시로 만들 사람이 오남 발전의 최고 전문가, 오남의 잔다르크 이경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갈채를 받았다.

주 후보는 지역 현안인 진주아파트 재건축에 대해서도 말했는데 “진주아파트 재건축 관련 간담회를 여러 번 해보니까 시장의 권한 사항이 많다. 진주아파트 문제는 제가 이경숙과 손잡고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주 후보는 끝으로 “오남 주민여러분들의 자존심을 확실하게 세워주고, 오남 주민들의 자존심과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줄), 오남을 구할 오남 전문가, 오남의 잔다르크와 함께 오남 성공시대, 오남 발전시대를 확실하게 이경숙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말해 역시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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