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선대위 어때요?” 권봉수, 시민 직접 참여형 선대위 구성

승인2022.05.12 07:57l수정2022.05.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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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시의원 선거 ‘나’선거구(교문2동, 수택1동, 수택2동, 수택3동) 권봉수(1-나)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 제공=권봉수 캠프)

선거는 매일, 매시, 매분, 매초가 유권자, 언론, 시민 등으로부터 면접을 보는 것과 같다. 후보는 물론 캠프 등 후보와 연관된 모든 것(온·오프)이 관찰되며 선거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모든 게 전략이다.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다. 그중 선대본 또는 선대위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후보라는 상품을 유권자에게 사방으로 전달하는 허브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리시 시의원 선거 ‘나’선거구(교문2동, 수택1동, 수택2동, 수택3동)에 출마한 권봉수(1-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선대위를 꾸리기로 했다.

권 후보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선대위에 참여하게 되는데, 참여한 시민들은 선거운동을 효율적으로 돕는 한편 공약과 선거운동의 방향 등은 제시하는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참여한 시민들은 권봉수 캠프에 참여한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권 후보가 당선된 이후에는 권 후보가 모범적인 구리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권봉수 의정자문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된다.

이는 지금까지 나온 선대본 및 선대위와는 차이가 나는 방식이다. 권 후보는 “이제까지 전형적인 관례로 돼 있던 정치관련 명망가를 추대해 선대본부를 꾸리는 방식을 지양하고, 구리시의 현안에 관심 있는 각 분야 시민들이 참여해 같이 논의하고 실생활에도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수평적인 참여형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참여한 시민은 자문위원이 되는데 모집 방식도 이전 방식과 달리 선거사무소 방문이나 온라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시민들로 자문위원이 구성된다. 권 후보는 선대위에 참여한 시민들과 당선 이후에도 함께 논의하고 상시적으로 만나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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