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으로부터 윤용수, 최민희, 이상열(사진=최민희 캠프)
왼쪽으로부터 윤용수, 최민희, 이상열(사진=최민희 캠프)

6.1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윤용수, 이상열 예비후보가 최민희 본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5월 10일 최민희 캠프를 방문해 이 같은 의사를 밝히고, 남양주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윤 예비후보는 “최민희 시장후보와 함께 남양주 교통혁신을 위해 달리겠다. 사통팔달 남양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실력과 비전을 갖춘 후보는 최민희 후보다”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남양주의 교통문제 해소와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할 적임자는 최민희 후보”라며 “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훌륭한 경쟁자였던 윤용수·이상열 예비후보의 노고와 지지선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민주당의 원팀정신으로 남양주 시장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다”라고 밝혔다.

함께 경쟁했던 주자들의 공약은 최 후보의 정책 및 공약에 포함돼 함께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최 후보는 “후보님들의 GTX-B 포함 10개 철도노선 신설·연장, 남양주 순환도로망 체계 구축, 디지털 첨단산업 투자유치, 시민중심 행정서비스 등 공약을 적극 추진하여 남양주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내에서 함께 경쟁했던 8명의 민주당 주자 중 6명이 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 명은 아직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나, 서로 소통하며 민주당 승리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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