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이인희 예비후보 주광덕 후보 지지 선언. 좌로부터 곽관용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주광덕 후보, 이인희 예비후보, 심장수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사진=주광덕 캠프)
5월 9일 이인희 예비후보 주광덕 후보 지지 선언. 좌로부터 곽관용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주광덕 후보, 이인희 예비후보, 심장수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사진=주광덕 캠프)

6.1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인희 예비후보가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본선 후보인 주광덕 후보를 돕기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5월 9일 오전 심장수 남양주갑 당협위원장 사무실에서 주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인터넷 소통에 밝은 이 예비후보는 주캠에서 특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중도, 청년, 여성,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외연을 넓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예비후보는 오는 5월 19일부터 이달 말일까지의 본 선거 기간에 유세차를 타고 연설도 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사퇴의 변에서 “보수 단일화를 위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남양주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의 합류는 선거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주 후보가 밝혔듯 “중도 지지층, 청년과 여성, 젊은 지지층을 확산하고 지지층을 확대할 수 있는 귀한 인재이자 보배”이기 때문이다.

이 예비후보는 “제가 주광덕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젊은 층, 중도, 여성, 봉사 등 부분을 후보님을 대신해서 같이 하면 신구의 조화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남양주시는 아시다시피 젊은 도시다. 이런 부분에 상당히 어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 후보는 “비전 있고 능력 있는 젊은 지도자 이인희 후보께서 통큰 결단, 남양주발전과 대한민국 윤 정부의 성공을 위한 크고 과감한 결단을 해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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