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면·동 3인 경선 결과 김동훈 ‘가’번 확정
진접 김지훈 단수 공천, 오남 이경숙 단수 공천
화도·수동 이상기·조성대 후보 확정, 순번은 6일 결정

국민의힘 남양주시 시의원 후보들이 모두 결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관위는 경선을 치른 예비후보들을 5월 5일 오후 도당으로 모이게 해 경선 결과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남양주지역 결과도 들어있다.

남양주시 시의원 선거구 중에서 후보가 최종 결정되지 않은 곳은 ▲‘가’선거구(화도읍, 수동면) ▲‘다’선거구(진접읍) ▲‘라’선거구(오남읍) ▲‘마’선거구(별내면, 별내동) 이렇게 4개 선거구였었다. 그런데 이날 4개 선거구 후보가 모두 결정됐다.

단 화도·수동의 경우는 5인 경선을 통해 조성대, 이상기 전·현직 시의원이 본선 주자로 결정됐는데, ‘가’, ‘나’번은 정해지지 않아 5월 6일 경기도당에서 심장수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번이 결정될 예정이다.

진접선거구는 김지훈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단수 공천을 확정해 재선에 도전한다. 오남선거구는 지난 지선해 출마했다 고배를 마신 이경숙 남양주을 당협 기획교육위원장이 단수 공천을 받아 설욕전에 나서게 됐다.

별내선거구는 3인 경선 결과 김동훈 전 별내발전연합회 부회장이 ‘가’번을 확정지어, 앞서 ‘나’번을 받은 이도재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동반 출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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