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 선거 民 당내 경선 주자 2인 단일화 여론조사

4월 29일 저녁 후보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확인 후 두 예비후보(사진=윤용수 캠프)
4월 29일 저녁 후보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확인 후 두 예비후보(사진=윤용수 캠프)

6.1 남양주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대상자 3인 중에서 신민철 예비후보와 윤용수 예비후보가 단일화 여론조사를 했다. 그 결과 윤 예비후보가 승리했다.

윤 예비후보는 최민희 예비후보와 본선 티켓을 놓고 경선을 치르게 된다.

4월 29일 양측 실무협상팀은 여론조사가 끝난 뒤 이날 오후 8시경 결과를 확인하고, 윤 예비후보가 더 많은 지지를 받아 단일후보가 됐다고 곧 공개했다.

여론조사는 양측이 합의한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ARS 유선전화 면접방식으로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두 예비후보에 대한 적합도를 조사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신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고 윤용수 예비후보 선대위원장으로 윤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게 된다.

윤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저를 선택하신 것은 위기의 남양주를 반드시 구하라는 명령이다. 꼭 승리해 시민들의 부르심에 응답하겠다.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신민철 후보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 예비후보는 “윤용수 후보에게 축하를 드린다. 단일화된 이상 원팀이 되어서 승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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