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최민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최민희 예비후보(사진 제공=최민희 캠프)
4월 29일 최민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최민희 예비후보(사진 제공=최민희 캠프)

6.1 남양주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대열에 들지 못한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최민희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최민희 캠프에 따르면 문 부의장은 4월 29일 최민희 캠프를 방문해 최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함께 다짐했다.

문 부의장은 “최민희 후보와는 오랜기간 가치와 철학을 공유해온 정치적 동지”라며 “진보진영의 가치를 지키고 남양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는 최민희뿐이라고 확신해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민희 예비후보가 민주당 후보들의 공약을 수렴해 촘촘한 공약을 제시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남양주가 기후위기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바람도 전했다.

최 예비후보는 “문경희 부의장의 공약을 승계하겠다”며 “문경희 후보와 남양주의 발전, 남양주의 미래, 여성의 정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민희 캠프 관계자는 “지난 25일 이원호 예비후보에 이어 이인화, 문경희 예비후보가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하면서 최민희 예비후보의 상승세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모두 같은 마음으로 시장선거에 도전했던 만큼 예비후보님들의 입장을 살피고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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