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통과 4명 오디션, 김효길씨 최종 후보 선정

4월 27일 '제8회 지방선거 기초의원비례대표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기도 구리시 후보자 공개오디션'(사진=윤효중 의원실)
4월 27일 '제8회 지방선거 기초의원비례대표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기도 구리시 후보자 공개오디션'(사진=윤효중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윤호중 의원)가 오디션을 통해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1위를 가려냈다.

지역위는 4월 27일 제8회 지방선거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을 위한 공개오디션 개최 결과 1993년생 여성 김효길씨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4월 28일 밝혔다.

윤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 상무위원 중 제비뽑기로 심사위원 15명을 선정해 심사했는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4명의 후보자들이 참가해 후보자별 5분 정견발표를 했고,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지역위는 당 정체성 및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별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자 1인이 비례대표 후보자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위에 따르면 김씨는 초‧중‧고를 모두 구리시에서 나왔으며 강원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대기업, 구리시청 등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고, 교육공동체, 주거공동체 등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다.

오디션 경쟁 결과 최종 비례대표 후보자로 선정된 김씨는 “저와 같은 평범한 진짜 청년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 보내주신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의원은 “처음으로 시도해본 공개오디션을 통해 후보 선정과정이 보다 참신하고 역동적으로 거듭났다. 이번 오디션이 후보자 간 역량과 정책으로 겨루는 선의의 경쟁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김효길 비례대표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후보 모두가 원팀이자 드림팀이다.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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