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구리시의회 의원 선거 '가'선거구에 출마한 (좌로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은철, 양경애, 신동화 예비후보(사진 제공=세 예비후보)
6.1 구리시의회 의원 선거 '가'선거구에 출마한 (좌로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은철, 양경애, 신동화 예비후보(사진 제공=세 예비후보)

3인 “흑색선전, 음해, 모함 등 네거티브 선거 일절하지 않겠다”

총력 경쟁을 하는 선거 시즌이 되면 네거티브에 대한 유혹이 상당하다. 실제 온갖 다양, 기발(?)한 네거티브전이 펼쳐져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런데 6.1 구리시의원 선거 ‘가’선거구에 출마한 3인이 철저한 클린 선거를 천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6.1 시선에서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된 구리시의원 선거 ‘가’선거구(갈매·동구·인창·교문1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경애 예비후보, 신동화 예비후보, 정은철 예비후보는 4월 19일 오전 구리시지역위에서 간담회를 갖고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세 사람은 “정치개혁과 지방정치 발전을 위한 제도개혁 취지에 따라 선거운동 기간 중에 현장정치·생활정치를 위한 정책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흑색선전, 음해, 모함 등 네거티브 선거는 일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자 주안점을 둔 바를 밝히며 큰린 선거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구리시의회 의원인 양경애 예비후보는 “지하철 6호선 연장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 마무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푸드테크 밸리 조성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정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신동화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작은 불편함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해결하는 동네 일꾼이 되겠다”며 “구리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국회의원의 선임비서관인 정은철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청년 정치가 제대로 자리매김하고,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치 신인답게 즐거운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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