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야외활동 ‘야생진드기’ 조심해야

풀끝 맨 살 닿는 것, 각별한 주의 필요 승인2015.05.06 18:41l수정2015.05.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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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소피참진드기 암컷, 수컷, 약충, 유충 순서(눈금 한 칸: 1mm)(사진=질병관리본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정부단체들이 진드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경기도 고양시,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키는 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야생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_Haemaphysalis longicornis 등)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2013년 36명 감염(17명 사망), 2014년 55명 감염(16명 사망)의 환자가 발생했다.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풀숲에 앉을 때는 반드시 돗자리 등 깔개를 사용해야 한다.

또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를 하는 등 철저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산행을 할 때는 지정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진드기는 주로 풀잎 끝을 스치는 대상에 달라붙어 피를 빨기 때문에 수풀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요주의해야 할 장소는 잔디밭, 산 등 풀이 자라고 있는 녹지 및 산림 공간 모든 곳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과 11월 사이에 특히 주의하야 한다며,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는 경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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