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예비후보가 공동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사진=박석윤·권봉수·신동화)
세 예비후보가 공동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사진=박석윤·권봉수·신동화)

박석윤(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후보단일화’를 한 박석윤, 권봉수(시의원 선거 출마), 신동화(시의원 선거 출마) 예비후보가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세 사람은 박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구리역에서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명함을 배포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산적한 주요현안 해결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할 능력을 갖춘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12년간의 의정활동과 세 번의 구리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시 대전환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를 단일 후보로 추대한 권(시의원 선거 ‘나’선거구) 예비후보와 신(시의원 선거 ‘가’선거구) 예비후보도 선거사무소 외벽에 선거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동으로 선거운동에 나서는 등 당내 경선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세 예비후보는 정책연대도 하고 있다. 밝힌 바에 의하면 ▲별내선 조기개통 및 구리역 인창동 방향 출구 신설 ▲6호선 구리연장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및 버스환승센터 설치 등이 핵심 사항이다.

세 예비후보는 네거티브 없는 선거도 주장했는데 “이번 선거운동 기간중에 구리시의 비전과 정책을 올바로 전달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이다. 이를 위해 흑색선전, 음해, 모함 등 네거티브 선거는 일절하지 않겠다. 정책경쟁을 통해 모범적이고 즐거운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후보들이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 예비후보는 4월 23일 오전 구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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