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기련 동국대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이원호 예비후보, 동국대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 스님(사진=이원호 남양주시장 선거 캠프)
왼쪽부터 박기련 동국대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이원호 예비후보, 동국대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 스님(사진=이원호 남양주시장 선거 캠프)

동국대 건학위원장 “남양주에 종합병원 설립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동국대 출신인 이원호(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대학병원 유치와 관련한 소식을 알려왔다.

이 예비후보는 동국대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 스님을 4월 13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남양주 시민들의 의료시설 부족과 수요,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남양주시민들의 오랜 염원을 전달하고,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남양주와 동국대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의 요청에 돈관 스님은 “지난 4월 7일 동국대 건학위원회 제3회 최고위서 ‘동국발전 불교중흥’ 비전하에 5대 핵심 2대 실행 과업 추진 중이다. 2대 실행 과업 중 하나인 동국대 일산병원에 이어 제2대학병원 건립안에 남양주, 화성시, 고양시를 염두에 두고 자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남양주의 비전과 동문인 이 후보의 노력을 참고해 남양주에 종합병원 설립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동국대 건학위는 4월 7일 제3차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어 동국대 제2병원 건립을 의결했다. 제2병원 건립은 경기 서북부에 한정된 진료권역을 수도권으로 확장해 의료시혜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화성시, 남양주, 고양시가 고려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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