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의 대통령 비서실장 유력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측은 주 전 의원이 대통령 비서실장에 유력하다는 4월 7일 보도와 관련 4월 9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주 예비후보 캠프는 “특정언론의 단독 보도 이후 지역별 주민간담회와 지역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에 관한 확인 요청이 많았다”며 캠프의 공식 입장은 “74만 남양주시민과의 약속에 충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말은 사실상 보도 내용을 부인하는 것으로, 주 예비후보는 남양주시장 선거 일정을 수순대로 진행하고 있다.

주 예비후보 캠프는 “지난 7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공천 신청’ 이후 지금까지 예비후보 자격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오는 16일(토) 오후 2시에 예정된 ‘100만 상상캠프 개소식’도 정상적으로 개최하는 등 향후 일정에 따라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후속 일정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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