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균 전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 관장이 3월 25일 남양주시 제2선거구(화도·수동) 경기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사진=이석균 예비후보)
이석균 전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 관장이 3월 25일 남양주시 제2선거구(화도·수동) 경기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사진=이석균 예비후보)

이석균(국민의힘) 전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 관장이 남양주 화동·수동지역 경기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이 전 관장은 3월 25일 남양주시 제2선거구(화도·수동) 경기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이 전 관장은 “도의원은 기획력과 함께 행정 경험이 꼭 필요하다. 지난 12년간 한쪽에서 내리 3선씩 한 결과, 무사안일한 매너리즘에 빠져있는데, 우리 화도읍과 수동면이 발전하려면 이번 만큼은 능력 있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에게 일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경쟁 당에 대한 비판으로, 상대적으로 비교 우위에 있는 행정 경험 등이 풍부한 자신이 적임자라는 주장이다.

이 전 관장은 연대와 동 대학원을 나왔고 미국 오리건주립대에서 수학했는데, 남양주시청 대외협력팀장을 맡아 2011년 IFOAM 세계유기농대회를 치렀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코코몽팜빌리지를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 전 관장은 정치권에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 유세지원단 유세위원으로 활동했고, 지난 4.15 총선에서는 남양주갑 선거구에서 일정 역할을 수행했다. 이 전 관장은 현재 국민의당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전 관장은 “화도와 수동은 최근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 교통대책이 시급하고, 교육과 복지에서도 사각지대가 생겨나고 있어 ‘능숙하게! 화도.수동을 편리하게! 따뜻하게!’ 할 적임자가 필요하다”며 “지역에서 오래 살았던, 바로 이사를 왔던, 살고 있는 곳이 고향이다. 내가 사는 곳을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데 다른 조건은 없다. 오직 섬겨야 할 시민만 계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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