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국민의힘 경기도 총괄선대위원장이 3월 7일 오전 구리시 유세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구리남양주뉴스
주광덕 국민의힘 경기도 총괄선대위원장이 3월 7일 오전 구리시 유세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구리남양주뉴스

특정 후보에 기표된 투표용지 배부 등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세 현장에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주광덕 국민의힘 경기도 총괄선대위원장은 7일 오전 구리시 유세에서 “21세기 첨단 과학시대에 쇼핑백에 투표용지가 들어가고, 바구니에 투표용지가 들어갑니다. 이게 도대체 어인 일입니까?”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가장 공정하게 정치적 중립을 지켜서 대통령 선거를 안전 관리해야 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조차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대한민국 국격을 훼손할 정도로 어처구니없는 사전투표 관리현실, 이 무능한 정부, 이 무능한 민주당 정부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주 위원장은 이 사건이 우파를 분열시키려는 획책이라는 의혹도 제기했는데 “부정투표에 대한 걱정이 많다. 오히려 사전투표 관리 소홀로 인해서 자유우파 국민들을 분열시킬려는 획책이 아닌가 정말 의심이 듭니다. 그렇지요?”라며 운집한 시민에 동의를 구하기도 했다.

주 의원은 끝으로 “이 부정선거를 뿌리째 뽑을 수 있는 방법은 이제 이틀 후에 모든 애국국민들을 투표장으로 불러내시는 일이다. 압도적으로 승리하면 부정선거 무능정부 확실하게 심판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다음 주제로 화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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