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월 26일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의 저서에 사인하고 있다. ©구리남양주뉴스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월 26일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의 저서에 사인하고 있다. ©구리남양주뉴스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출판기념회(‘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가 26일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모란미술관에서 열렸다.

문 부의장의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워킹스루(도보 이동형) 방식으로 열렸는데, 행사가 시작된 정오부터 오후까지 출판을 축하하는 방문이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남양주 갑, 을, 병 도의원 또는 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의 방문은 물론 인근 지자체의 정치권 인사들 그리고 먼 거리에서 문 부의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러 온 인사들이 있었다.

주최 측에 의하면 문정복 국회의원과 백원우 전 국회의원, 안승남 구리시장, 염태영 전 수원시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행사장을 찾았고,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원, 신동화 전 구리시의회 의장, 장승희 구리시의회 의원, 가평 김경호 도의원, 양평 전승희 도의원, 시흥 안광률 도의원도 방문해 문 부의장의 출판을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식 없는 '저자와의 만남'으로 기획돼, 영상 축하 메시지를 사전에 받지 않았고, 현장에서 내빈이 축사를 하는 순서도 없었다.

단 문 부의장의 책은 많은 정치권 인사 등의 추천을 받았다.

지역에선 김용민(남양주병) 국회의원, 이정호 성공회 신부, 김규봉 남양주 창현성당 신부가 추천사를 썼고, 외부 정치권에서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염태영 전 수원시장, 우원식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서영교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문정복 국회의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이 추천사를 보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문경희 의원은 12년을 한결같이 꿈 실현을 위해 실천을 이어왔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는 신영복 선생님의 말씀처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소리, 혹은 소리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는 곳곳을 살펴 새 길을 만들어 오고 있다. 위기를 넘고 먼 길을 함께 살아가는 문경희 의원의 큰 꿈을 더욱 힘차게 응원한다”고 썼다.

김용민 의원은 추천사에서 “남양주시의 발전 뒤에는 남양주시를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수많은 사람들의 발자국이 있다. 그중에도 문경희 도의원이 걸어온 발자국이 유독 빛나고 크다. (중략) 앞으로 문경희 도의원의 발자국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정호 신부는 “온 사방이 시끄럽고 어지러울수록 더불어 함께 살아감을 목표로 서로 일으켜 세우고 의지해야 한다. 그래서 더욱 풀뿌리 같은 지도자 문경희 도의원을 기억한다. (중략) 상선약수, 미덕을 모두 갖추고 겸손과 배려심으로 낮은 곳에서 행복을 찾는 문경희 의원이 우리의 리더가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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