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구급(환자 관련) 출동건수’가 전년 대비 대폭 늘어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25일 발표한 ‘2021년 경기도 구급활동 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총 742,871건의 구급 출동이 있었다.(병원 이송 건 405,839건, 병원 이송 인원 416,919명)

이 수치는 예년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치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근년 구급 출동건수는 ▲2017년 648,849건 ▲2018년 676,533건 ▲2019년 675,950건 ▲2020년 636,133건 ▲2021년 742,871건이다.

2021년에는 4대 중증질환자 이송도 2020년 대비 25.7% 증가했다.

2020년 병원 이송 인원 371,526명 중에서 4대 중증질환자 이송은 60,766명이었는데, 2021년에는 병원 이송 인원 416,919명 중에서 76,401명이 4대 중증질환자 이송이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관련 이송인원도 2020년 대비 약 2배나 증가했다.

2020년 병원 이송 인원 371,526명 중에서 코로나19 관련 이송인원은 100,762명이었고, 2021년 병원 이송 인원 416,919명 중에서 코로나19 관련 이송인원은 194,711명이었다.

※ 2020년 코로나19 관련 이송인원: 확진자 5,675명+유증상 95,076명+검체 이송 등 기타 11명=100,762명/ 2021년 코로나19 관련 이송인원: 확진자 24,149명+유증상 164,162명+백신이상 6,400명=194,7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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