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초등학교 등하굣길 위험요소 전수조사

등하굣길 위해요소 5월 중 제보해야 승인2015.05.06 08:49l수정2015.05.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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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하교 아동 보행지도 자료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도내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도 감사관실은 5월 1일부터 29일까지 1,218개 도내 모든 초등학교 등하굣길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운영 실태를 비롯해 어린이 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시설 유무, 안전사각지대 등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사는 도내 시군이 어린이보호구역 등 통학로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발굴하고 제도개선 등 합리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는 이번 감사에 도 감사인력 29명을 현장에 투입하는 한편, 시군 감사부서와 합동으로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 의견을 반영하고, 녹색어머니회,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와도 공조하는 등 문제점 해결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감사는 시・군과 함께 실시했던 사전조사를 토대로, 더욱 세밀한 현장 점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감사에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군으로부터 도내 초등학교 통학로 위해요소에 대한 제보를 받고, 주요 위해요소를 도출했다.

시군의 사전 조사 결과 ▲보행공간 미확보 ▲울타리 등 보호시설 미흡 ▲대로 및 철길 횡단 ▲어린이보호구역 내 저화질 CCTV ▲어린이보호구역 노상주자창 운영 및 불법 주정차 방치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유흥상가 통과 등 다양한 통학 위해요소가 발견됐다.

이와 함께 감사 기간 동안 통학로 안전상 문제에 대한 제보도 받는다. 제보는 도 감사관실(전화 031-8008-2055, 이메일 pys2475@gg.go.kr)로 하면 된다.

한편 도민 여론조사 결과 학부모들은 하굣길 지도(37.5%)와 등굣길 지도(15.9%)를 학생 안전 교육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꼽았다.

2012년 경기연구원 연구자료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의 20.7%와 아동성폭력 사고의 22.6%가 등하굣길에 발생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어린이 안전 분야에서 교통안전(37.7%)과 범죄안전(34.9%)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도 감사관은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학교별 안전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장단기 대책을 마련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섬세한 행정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도내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해 어린이 통학길 안전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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