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원이 오는 13일 호평동 소재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자신의 저서 ‘남양주, 변방에서 중심으로’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신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출간한 책은 정치에세이로, 지난 12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다양한 얘기가 책 속에 들어있다.

이 책은 지역의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추천사를 받았다. 조응천(남양주갑) 의원은 “신민철 남양주시의원은 항상 자신을 선택해 준 시민의 부름에 제일 먼저 응답하며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능력으로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온 사람이다. 이 책이 소통과 경험, 성취와 좌절로 갈고닦은 신민철의 비전을 토대로 새로운 남양주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은 “항상 시민의 마음을 읽고, 시민의 뜻을 받드는 용기 있는 정치인 신민철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했고, 김용민(남양주병) 의원은 “어느 한 청년 기초의원의 과거라는 색채로 남양주의 미래를 아름답게 채색하고 이것이 곧 경기동북부의 중심, 명품 남양주시라는 작품이 된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남양주갑에서 3선을 한 최재성 전 의원도 추천사를 보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신민철 의원이 걸어온 길, 그리고 도전과 극복의 시간들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늘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며 남양주를 변화시켜온 신민철의 기록이 기존의 낡은 관행과 질서를 혁파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남양주, 내 인생의 엔딩 크레딧’은 신민철 의원이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2부 ‘ 12년의 진심’는 3선 시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해온 노력과 그로 인한 성취가 내용이다. 3부 ‘변화의 시대를 앞서가는 남양주 뉴 프런티어 비전’는 남양주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가 그 내용이다.

한편 신 의원은 6, 7대 남양주시의회 의원을 지냈고 현재 8대 남양주시의회 의원이다. 8대 전반기에는 의장으로 당선됐다. 그 외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신 의원은 오는 6월 치러지는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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