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종 의원 “GTX-B 갈매역 정차는 지역의 생존권 문제”

승인2022.02.08 06:01l수정2022.02.0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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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7일 경기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하고 있는 백현종 의원(사진=백현종 의원)

白 “경기도 입장 뭔가? 더 이상 구리시민 외톨이로 만들지 말아달라”

GTX-B 갈매역 정차는 그동안 구리시 지역의 여권에서 주로 나오는 얘기였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는 야권에서도 이에 대한 목소리가 반복해서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구리시당협은 최근 인근 3개 당협과 이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는가 하면 7일에는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경기도의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GTX-B 갈매역 정차 등 수도권 광역교통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GTX-B 노선의 구리시 갈매역 정차는 필수라며,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는 지역의 생존권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GTX-B 갈매역 정차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이 무엇인지도 물었는데 “더 이상 구리시민을 외톨이로 만들지 말아달라”는 호소 말도 남겼다. 다음은 백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경기도는 수도권 광역교통 대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GTX-B노선의 구리시 갈매역 정차는 필수!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장현국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리시 출신 국민의힘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소속 백현종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경기도의 수도권 광역교통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선거 때가 되면 출마한 모든 후보자는 표심을 얻기 위해 민생공약을 우선적으로 발표합니다. 민생공약 중에서도 교통 대책은 으뜸 중의 으뜸입니다. 또한 교통 대책 중에서 으뜸은 당연히 철도 정책입니다.

이번 대선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유력 후보들께서 이미 수도권 교통 대책을 연일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경기도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은 GTX 즉,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노선 신설과 연장, 그리고 어느 지역에 정차하는가입니다.

본 의원의 지역구인 구리시민들도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갈매동 주민들에게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는 지역의 생존권 문제입니다. 이번 설 연휴 직전까지 진행한 주민들의 1인시위가 벌써 100일 차를 맞이했습니다. 얼마나 간절하기에 이 추운 겨울에 하루도 빠짐없이 시위에 나섰는지 경기도는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여야 유력 대선주자들은 이미 “수도권 어디서든 서울 출근 30분”이라는 슬로건으로 GTX 연장 및 노선 신설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도 이미 거론됐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GTX-B노선의 구리시 갈매역 정차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은 무엇인지 본 의원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해 7월 경기연구원과 ㈜유앤알텍이 경기도에 제출하고, 8월 12일 경기도가 떠들썩하게 발표한 ‘경기도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서가 있습니다. 무려 397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입니다.

이 보고서는 경기도의 광역교통체계 개선방안으로 크게 3가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 체계’와 ‘철도교통 체계’ 그리고 ‘BRT(간선급행버스) 체계’개선을 통해 광역교통체계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각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를 토대로 경기도는 “지역 간 철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역 간 균형있는 철도서비스 제공, 철도 운영적자 개선 및 운용 효율화, 철도시설 체계적 유지관리 등이 중점과제로 도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동 보고서의 철도체계 개선 방향에는 구리시의 철도교통 대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에 대해서는 거론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구리시는 경기도가 아닙니까? 본 의원은 지난해 6월,‘구리지역 테크노밸리 사업 부활 촉구’를 주제로 한 5분 발언을 통해 구리지역 테크노밸리 공약 폐기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경기도가 발주한 용역 보고서의 부실에 대해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번 교통 대책 용역 또한 본 의원이 보기에는 부실하기 그지없습니다.

이재명 전 지사가 경기지사 시절 발표한 총 365개 공약 중 유일하게 폐기된 공약은 딱 하나이며, 그것이 바로 구리지역 테크노밸리 사업입니다. 테크노밸리 사업 무산으로 구리시민들은 경기도와 구리시로부터 이미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도정 질의가 아니라 비록 5분 자유발언 시간이지만, 구리시를 위한 경기도의 광역교통 대책은 무엇이며,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은 무엇인지 분명하게 답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오병권 권한대행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테크노밸리 공약 폐기로 구리시민들은 이미 경기도로부터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더 이상 구리시민을 외톨이로 만들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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