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고려대학교, 상호 발전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1월 28일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정진택(오른쪽) 고려대학교 총장(사진=남양주시)
1월 28일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정진택(오른쪽) 고려대학교 총장(사진=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정진택 고려대 총장을 또 만났다.

조 시장은 지난해 10월 고려대와 ‘지역상생 및 상호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으면서 정 총장을 만난 바 있는데, 28일 또 정 총장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는 서울 성북구 고대 본관 3층에서 28일 양 기관의 미래 혁신 및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조 시장과 정 총장을 비롯해 고대 측의 김영훈 의무부총장, 장길수 기획예산처장, 현승훈 관리처장이 자리에 함께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남양주시의 경제·산업 구상과 산학연을 위한 고려대학교의 교육·의료·연구 기능 확장 등을 공동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간담회에서 왕숙신도시를 바탕으로 산업·경제·문화 벨트를 구축해 진정한 자족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 수립의 기초 구상 단계부터 고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시장은 “고려대학교와의 협력은 양 기관의 브랜드 파워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남양주시는 고려대학교의 의료·교육 및 연구 기능의 확장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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