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희 전 민생당 최고위원(사진 제공=이 전 민생당 최고위원)
이인희 전 민생당 최고위원(사진 제공=이 전 민생당 최고위원)

남양주지역에서 지선과 총선에 출마했던 이인희 전 민생당 최고위원이 27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 전 최고위원에 따르면 지지자 200여명도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정권교체를 위한 당원 배가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28일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9월 무소속이던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지지모임인 공정개혁포럼의 발기인으로 참여한 바 있다.

후보 확정 뒤에는 후보 직속 정권교체동행위원회(새시대준비위원회 후신) 대외협력본부 주거대책특위 위원장을 맡았고, 중앙선대위에서는 조직통합본부 남양주총괄선대본부장도 맡았다.

이 전 최고위원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청년들이 삶의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는 나라, 포퓰리즘과 내로남불의 무능한 특권정당이 아닌 청년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라며 “전국민이 고통받는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명제인 정권교체의 중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돼야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갈등을 완화하고 국민통합을 하는 것이다. 민생회복과 공정하고 상식이 있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보수 대결집은 물론 중도층으로의 유연한 확장을 견인해 미력하나마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승리의 밀알이 될 것이다”라며 각오도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건교부, LH를 거쳐 한국정책학회·한국지방자치학회 운영이사, 명지대 행정학과 객원조교수, 명지대 빅데이터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바른미래당 남양주갑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중부담중복지위원장, 바른미래당 당대표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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