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백현종 경기도의회 의원, 장진호 구리시의회 의원, 나태근 구리당협위원장, 백경현 전 구리시장, 김광수 구리시의회 의원(사진=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
왼쪽부터 백현종 경기도의회 의원, 장진호 구리시의회 의원, 나태근 구리당협위원장, 백경현 전 구리시장, 김광수 구리시의회 의원(사진=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

구리시에 국민의힘 대선 선대본이 꾸려졌다.

5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위원장 나태근)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구리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본부장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리 선대위를 총괄하는 선대위원장은 나태근 당협위원장이 맡았으며, 김광수 구리시의회 의원, 장진호 구리시의회 의원, 백경현 전 구리시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의원은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전체적인 실무를 책임질 상황실장에는 김종삼 당협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구리선대본 산하에는 4개 선대본부가 만들어진다. 여기에 청년, 여성, 직능 등 30개의 위원회 등이 구성되는데, 조직 확대 등 본격 세몰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나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기필코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겠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고 득표율을 목표로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구리시는 역대 선거에서 항상 승패를 예측하는 기준지역이었다. 이번 대선 역시 구리시에서 승리하면 전국에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당원과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중도층 지지까지 이끌어 내겠다”며 각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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