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의원 2015년 신년사 전문]
남양주 시민여러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남양주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정치가 국민의 희망으로 자리 잡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무능과 비리를 낳게 되고, 불통의 난맥이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을미년 새해에는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 삶의 현장과 공명하는 정치를 이뤄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주주의는 분권입니다.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추구하며, 권한을 나누고 지혜를 함께 모으는 것이 분권입니다. 2015년 한해는 분권의 가치를 자리매김하는 구조적 정치혁신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승자독식의 정치를 개혁하고 분권 중심의 정치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 제가 속한 정당에서부터 분권의 정치문화를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국가재정이 어렵습니다.
교육과 보육, 복지와 사회기반시설에 투입해야 할 재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가계부채는 늘어 가는데, 좋은 일자리는 찾기 어려운 만성적인 경기침체의 늪에서 우리 경제가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국가 경제정책을 책임지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서민경제 활성화와 공평과세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빚을 늘려 경기를 살리려는 현 정부의 정책방향은 우리 경제를 더 위험한 곳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잘못된 방향입니다.
국가재정을 확충하고, 가계부채의 연착륙을 도모하는 경제구조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장바구니 경제에서부터 훈풍이 시작되는 민생경제의 길을 찾아나가겠습니다.
우리 남양주는 경기동북부 중심도시,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를 맞고 있습니다. 양정역세권 개발 심의계획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되면서, 남양주 법원과 검찰청이 들어서는 법조타운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남양주로 유치한, 국비 7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국제유소년축구센터 건립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화도~양평고속도로와 화도~포천고속도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동과 오남을 연결하는 98번 국지도, 와부와 화도를 연결하는 86번 국지도 사업도 곧 설계가 완료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되게 될 것입니다.
남양주와 타시군을 연결하는 각종 고속도로, 그리고 남양주 내부 교통망을 강화하는 국지도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사통팔달의 도시 남양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을미년 새해에는 더 많은 남양주시민과 만나고, 더 열심히 소통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남양주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회의원 최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