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남부출장소(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화도읍 남부출장소(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화도읍에 작은 시청인 ‘출장소’가 하나 더 생긴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화도읍은 1991년 읍으로 승격한 이후 인구 유입이 가속화돼 2006년 동부출장소를 개청했고, 이번에 남부출장소가 개청된다.

24일 남양주시는 2022년 1월 3일 화도읍 남부출장소를 개소하고 오전 9시부터 정식 민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도읍 인구는 전국에서도 손꼽는다. 2021년 현재 인구가 12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웬만한 시군보다 인구가 많은 대읍이다.

조광한 시장은 “화도는 전국에서 인구 2위, 우리 시에서 인구 1위의 읍으로 웬만한 시·군보다 인구가 많고 면적도 72㎢로 상당히 넓다”고 설명했다.

화도읍 남부출장소는 창현리, 녹촌리, 차산리 3개리를 관할한다.

내년 부터 이 지역 주민들은 남부출장소에서 주민등록, 전입신고, 가족관계신고,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노인복지, 아동‧보육 서비스, 세무, 민방위, 문화누리카드, 청소년증, 에너지바우처, 폐기물스티커, 취학 업무 등을 서비스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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