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패스 6개월이지만... ‘부스터샷 3개월 후 맞겠다’ 67%

승인2021.12.19 11:18l수정2021.12.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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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달에 이어 또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기본접종을 한 도민 중에서 86%가 부스터샷을 맞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보다 10% 높아진 수치다.

경기도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15일 추가접종 관련 긴급 전화조사를 실시했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1,000명 중 725명은 기본접종을 완료했다고 답했다. 기본접종을 완료한 도민 중에서 61%는 ‘반드시 맞겠다’고 답했고 25%는 ‘되도록 맞겠다’고 답했다. 이 수치를 합치면 86%(624명)다.

기본접종을 한 도민 중에서 13%는 ‘접종 받을 생각이 없었’고 4%는 ‘전혀 받을 생각이 없었’다. ‘별로’라고 답한 비율도 9%였다. 이는 모두 부정적인 시각으로 셋을 합치면 26%에 달한다.

여론조사기관은 부스터샷 의향이 있는 624명에게 ‘접종 시기’도 물었다.

‘가장 빠른 시기인 3개월 되는 시점에 받겠다’는 비율이 67%였고, ‘4~5개월 여유를 두고 받겠다’는 비율이 25%였다. ‘유효기간이 되는 6개월이 되는 시점에 받겠다’는 비율은 7%에 그쳤다.

백신 접종 증명서 유효기간은 6개월이지만 정부는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지난 시점에 부스터샷을 접종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런 정부의 6개월→3개월 단축방안에 대해선 도민 93%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연말연시 모임은 약 10% 정도만(13%) 유지할 계획이었다. 계획을 세웠으나 이미 취소했거나 취소할 예정인 비율은 38%이다. 절반에 해당하는 49%는 아예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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