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학밸리리조트’가 10월 15일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개발 분야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청학밸리리조트’가 10월 15일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개발 분야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의 하천정원화사업인 청학밸리리조트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5일 남양주시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15일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청학밸리리조트로 지역개발 분야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행안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우수정책으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매해 개최되는 정책 경연 대회이다.

이번 경영대전에서는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7개 부문, 9개 분야에서 최종 34개의 우수 시책이 선정됐고, 남양주시는 청학밸리리조트로 지역개발 분야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조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조 시장은 수상한 다음날인 16일 SNS에 “무엇보다,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하천·계곡 정원화 사업’의 성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 같아 눈시울이 뜨거워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시장은 이어서 경기도와 있었던 갈등도 얘기했는데 “도지사의 대표적인 치적인 것처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왜곡을 일삼아 왔고”, “경기도의 뻔뻔한 언론플레이”, “직원들을 징계하려고 불법 사찰을 하고 인권 침해적 진술을 강요하고 협박을 서슴치 않았던” 등의 표현을 써가며 그간의 텐션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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