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정치권 인사 등 10월 5일 이재명 지지선언(사진='이재명후보를 지지하는 남양주 시민들')
남양주 정치권 인사 등 10월 5일 이재명 지지선언(사진='이재명후보를 지지하는 남양주 시민들')

더불어민주당의 20대 대선 후보 결정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양주 정치권 등에서 이재명 경선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있었다.

남양주 여권 정치인 등은 5일 ‘이재명후보를 지지하는 남양주시민 일동’ 명의의 지지선언문을 언론에 배포하고 남양주시의회 앞에서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선언 명단에는 남양주시의회 의원 다수와 남양주시의회 전·현직 의장들, 경기도의회 남양주 지역구 의원 다수 등 남양주 갑, 을, 병 여권 인사 다수가 들어있다.

주최 측에 의하면 이들 주요 인사 등을 포함해 4,970여명의 남양주시민들이 이번 지지선언에 참여했다.

남양주시의회 의원의 경우 민주당 12명 의원 가운데 8명이 이번 지지선언에 함께 했고, 경기도의회 의원의 경우 최근 대장동 사업 관련 지지선언 명단에 이름이 없던 의원들도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일 남양주시의회 앞 지지선언 현장에는 김영수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이정애, 신민철, 전용균 남양주시의회 의원, 박순길 전 남양주시장 인수위원장, 이상열 열린캠프(이재명경선캠프) 3본부 경기북동부 상임본부장 등이 모습을 나타냈다.

주최 측이 밝힌 ‘지지선언 참가자 주요 인사’는 이철영, 김영수, 이정애, 신민철, 이광호, 김미리, 이창균, 임채원, 박순길, 김창희, 최현덕, 손정자, 강영철, 이원호(전 병구 사무국장), 문경희, 이종찬, 김경근, 전용균, 김진희, 이영환, 최성임, 박은경, 윤종일, 한정희, 홍은채, 이상숙, 이상준, 손양진, 김용희, 박윤종, 김성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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