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LH에 태릉·구리갈매역세권 통합개발 요청

승인2021.10.06 00:58l수정2021.10.0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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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남 구리시장 9월 30일 LH 사장에게 태릉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대책 건의 및 주민의견서 전달(사진=구리시)

안승남 구리시장은 9월 30일 오후 국회에서 윤호중 국회의원과 함께 김현준 LH 사장을 만나 ‘서울태릉 공공주택지구 지정 주민의견서’를 전달하고, 구리갈매역세권과 서울태릉공공주택지구를 통합해 개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견서는 태릉택지 지구지정을 위한 공람 시 나온 주민의견 및 사업인정 의제 사업에 대한 주민 등의 의견을 모은 것이다.

통합개발의 명분은 ‘구리 갈매역세권과 서울태릉지구가 연접해 위치하고 있음에도 이를 분리한 포도송이 개발(분할개발)로 추진한다면 인근 남양주시 왕숙지구, 진건지구 등의 개발로 더해지는 출퇴근 교통체증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구리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사노동(개발제한구역)에 추진 중인 버스공영차고지 확충 ▲갈매IC 신설/구리포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기점 설치 ▲갈매역 광역환승시설(대중교통 연계수송형 환승센터) ▲산마루로(갈매역)~화랑로 연결도로 개설 ▲경춘북로(47번국도) 새우개고개 삼거리~신내IC 1㎞ 구간 도로 확장도 요청했다.

안 시장은 “서울태릉 공공주택지구와 더불어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모두 서로 연접해 있고 이를 합치면 1만3천여세대로 왕숙2지구와 동일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되는 것”이라며 “서울태릉과 구리갈매역세권 광역교통대책을 선 수립해 확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의원은 “오늘 구리시장께서 주민의견서를 가지고 오셨지만 광역교통개선대책 선 수립이라는 주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사장께서 충분히 이해하시고 반드시 이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안 시장과 윤 의원의 요청을 들은 김 사장은 “전달받은 서울태릉공공주택지구 지정 주민의견을 참고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이 조속히 확정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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