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기준 83.8% 1차 백신 접종 완료

구리시민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 1차 백신을 맞았다.

24일 구리시는 구리시 전체인구 193,662명 중에서 138,68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인구의 71.6%가 1차 백신을 맞은 것으로, 18세 이상 기준에 의하면 83.8%가 1차 백신을 맞았다.(9월 22일 12시 기준) ※ 18세 이상 인구 165,485명

2차까지 백신을 맞은 인구는 82,139명이다. 이는 전체인구의 42.4%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18세 이상 기준에 의하면 49.6%가 2차까지 백신을 맞았다.

구리시는 지난 2월 26일 요양원 종사자·입소자를 대상으로 첫 접종을 시작했다. 이후 4월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접종을 했고, 5월 27일부터는 60~74세 노인을, 7월 26일부터는 50~59세 장년층을, 8월 26일부터는 18~49세 인구군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했다.

한편 구리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1회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을 투약하고 있다. 구리시에 따르면 미등록 외국인이나 무자격 불법체류자가 접종하면 단속·출국 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현재 18세 이상 미접종·미예약자를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접종이 다시 이루어지는 만큼,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시민들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