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의원, GTX-B 가평 연장 논의 ‘가평군 발전 위해 꼭 필요’

승인2021.08.21 10:04l수정2021.08.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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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9일 GTX-B 연장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김경호 의원과 도청 직원들(사진=경기도의회)

'국토부, 광역철도 지정범위를 확대하거나 없애는 방안 검토 중’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노선의 GTX-B를 경기 가평군, 강원 춘천시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일 김경호(민. 가평) 경기도의회 의원에 따르면 허영(민. 춘천) 국회의원은 광역철도 지정범위 40km를 100km로 바꿔서라도 춘천시까지 연결하겠다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GTX는 현행법상 강남과 서울역으로부터 40km 내에서만 건설할 수 있어서 지금은 가평군, 춘천시까지 연결은 불가하다.

송도~마석 노선이 추진될 동안 가평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가평 연장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통해 정부 및 국회 등에 강력하게 어필하는 노력이 필요했으나 그렇지 못했다는 것.

이 같은 의견은 19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김 의원과 박재영 도 철도항만물류국 철도정책과장 등이 GTX-B 연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나왔다. 박 과장은 지금이라도 필요성을 인정하면 가평군이 나서서 춘천시와 함께 법률개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가평군 입장에서 보면 희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19일 간담회에서 도 관계자는 국토부가 광역철도 지정범위를 확대하거나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현재 이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GTX-B 노선 가평 연장을 위해 춘천시 허영 의원은 물론 관련 부처, 국회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가평군에 타당성 자료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겠다. GTX-B 노선이 가평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TX-B는 2011년 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돼 2014년 2월 예타를 했으나 B/C값이 0.33이 나와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 이후 2019년 수도권 3기 신도시 계획에 의해 사업성이 확보되자 사업이 다시 추진되고 있다.(2020년 기본계획 용역 착수)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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