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응모한 '한강수타령'(사진=유튜브 캡처)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응모한 '한강수타령'(사진=유튜브 캡처)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021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2021 World Youth Choral Festival & Competition in Jeju, Korea)에서 대회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치러지지 못했고, 올해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유튜브로 대회가 진행됐다.

‘Healing & Hope’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미국, 홍콩,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한국 6개국이 참가했다. 이들 국가에서 참여한 팀은 24개팀이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한국과 헝가리는 특별공연 국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남양주시는 ‘민속, 청소년’ 부문(참가곡: 한강수타령)과 ‘일반, 청소년’ 부문(참가곡: I can feel the Rhythm)에 작품을 응모해 각각 대상과 은메달을 수상했다.

남양주시는 각 부문 대상 수상팀에게 주어지는 그랑프리 경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그랑프리’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응모한 한강수타령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남양주 한강수타령’으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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