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속 긴급생활안정자금 명목으로 택시기사들에게 지역화폐(구리사랑카드) 30만원을 지원한다.(일단 일회성)

개인택시 종사자와 법인택시 택시기사 모두 혜택을 받는데 공고일(7월 21일)로부터 2개월 이전에 입사했거나 개인택시 면허를 취득한 기사가 지원 대상이다. 구리시는 약 870명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다. 개인택시 종사자는 조합에 신청하면 되고, 법인택시 기사는 회사에 신청하면 된다.

지역화폐 역시 조합과 회사를 통해 지급되는데 지역화폐 카드가 있는 경우 충전을 받으면 되고, 없는 경우 카드가 지급된다.

이번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자금 택시기사 지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구리시청 교통행정과 대중교통팀(031-550-279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택시운수종사자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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