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신질환과 관련해 입원치료비 및 외래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안, 우울 등 정신건강의 문제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되는 것은 ▲초기진단비(초진연도가 2021년 경우) ▲외래진료비(F20~29<조현병 등>, F30~39<기분·정동장애>, F40~48<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 F90~98<기타 행동 및 정서 장애>,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 65% 이하인 경우) ▲응급입원비, 행정입원비(소득기준 무관)다.

이번 사업은 질병코드와 소득 기준에 따라 지원대상이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592-58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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