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경기도가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하는 남양주시가 현재 가맹점 모집을 하고 있다.

본지가 지난달 보도(6월 21일자 ‘9월 1일부터 남양주시에서도 ‘배달특급’ 이용 가능‘)한 대로 남양주시는 9월 정식으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달 1일부터 현장 및 전화 마케팅, 전단지 배부, 현수막 게시, SNS 활용 등의 방법으로 배달특급을 홍보하고 있으며 가맹점 모집도 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여러 이점이 있다. 가맹점의 경우 업체가 부담하는 광고비가 없고, 중개 수수료도 1%에 불과해(21년 한시적 운영, 이후 2% 예정) 기존 배달앱에 비해 약 14%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매출 1,000만원 기준, 약 140만원 비용 절감)

배달특급은 소비자에게도 혜택이 많다. 지역화폐는 충전할 때 인센티브가 적용되기 때문에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지출 인하 효과가 있으며, 배달특급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별도로 5%의 할인이 제공돼 이중의 경제적 이익이 있다.

또 매월 지급되는 회원 등급 쿠폰을 포함해 가입 시 또는 첫 주문 시, 명절, 연말연시 등에 다양한 할인 쿠폰이 제공돼 쏠쏠한 추가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맹을 원하는 업체는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에서 가맹점 신청을 하면 된다. 가맹점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고객센터(1599-9836)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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