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용인대 경기도태권도동문회 6월 23일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사진=남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
남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용인대 경기도태권도동문회 6월 23일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사진=남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

양측, 각종 대회 등에서 협력...장애인 등 태권도인 저변 확대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장애인들에게도 맘껏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출범한 남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윤성한)가 외연을 확대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남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윤성한)는 23일 남양주시 소재 협회사무실에서 용인대학교 경기도태권도동문회(회장 엄기대)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당장 7월 11일 열리는 ‘2021 남양주시 장애인, 비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 온라인 태권도 & 줄넘기 대회’에서 파트너로서 호흡을 맞춰볼 예정이다.

이처럼 양측은 향후 추진되는 각종 대회 등 행사를 통해 남양주구리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태권도를 접할 수 있는 각종 체육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지역의 태권도 기관단체 등 각 체육 주체가 남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에 참여하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어 보인다.

장애인의 경우 활동성을 보장하는 생활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태권도 수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회복지 차원에서의 의미가 크고,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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