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이 6월 22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사진=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이 6월 22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사진=구리시의회)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이 22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가 평소 모범적이고 열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펼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의회의 본연의 기능에 충실이 임했을 뿐인데 시민 여러분의 덕택으로 이 귀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는 지방의회가 30년 된 해이다. 1948년 건국헌법과 1949년 지방자치법이 제정돼 설치근거가 마련됐으나 한국전쟁 등으로 의회를 구성하지 못하다가 1952년 최초 의회가 구성됐다.

이후 1956년 제2대 의회가, 1960년 제3대 의회가 구성됐으나 1961년 5.16으로 의회가 해산됐다가 1991년 제1기 지방의회(민선 1기)가 다시 구성돼 현재의 민선 8기 지방의회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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