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경기도, 군포, 여주, 동두천, 가평, 광주, 남양주, 의정부, 하남, 시흥, 부천, 과천,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경기도)
6월 21일 경기도, 군포, 여주, 동두천, 가평, 광주, 남양주, 의정부, 하남, 시흥, 부천, 과천,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경기도)

9월 1일부터는 남양주시에서도 경기도가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이용할 수 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9월 1일 오픈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데 7월부터는 이에 대한 홍보도 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배달특급을 총괄하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와 21일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협약한 시군은 11개 시군으로,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한대희 군포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이춘구 광주부시장, 김종구 과천부시장, 한대희 가평부군수, 이용복 남양주시 산업경제국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가 참석해 협약에 서명했다.

안산과 광명은 이달 말경 서비스를 시작하고, 고양, 군포, 여주, 동두천, 가평, 광주, 남양주, 의정부, 하남, 시흥은 올해 하반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천, 과천은 현재 내년 상반기로 계획돼 있으나, 이르면 연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배탈특급은 화성, 파주, 오산, 수원, 김포, 이천, 포천, 양평, 연천, 용인, 안양, 평택, 양주, 구리, 안성, 의왕 16개 시군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1개 시군을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도내 31개 시군 전역으로 서비스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1일 출시한 이후 성장세가 가파르다. 경기도에 따르면 최초 오픈한 이래 지금까지 34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총 거래액은 260억원을 돌파했다.(6월 13일 기준)

경기도는 가맹점 수수료가 민간앱보다 6~13% 저렴한 부분과 지역화폐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 또 각 시군이 다양한 이벤트를 한 것 때문에 이 같은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